About Artist
‘ kimi ’
키미

김희은(b. 1987)은 2016년 그림책『바게트호텔』을 시작으로 꾸준히 그림책과 에세이를 출간해 왔다. 그는 출판 작업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해 왔으며, LG, 삼성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이어가고 있다. 알부스 갤러리와는 2022년 개인전 <그린, 댄스, 러브(Green, Dance, Love)>를 함께했으며, 이후 (NTL갤러리, 서울, 2023), (NTL갤러리, 서울, 2024), <영원하지 않을 이 모든 것들>(히피한남 갤러리, 서울, 2024) 등 여러 전시에 참여했다.

알부스 갤러리는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키미의 개인전 <켜, 귀, 걸음 Layers, Ears, Step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알부스 갤러리와 3년 만에 만난 두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시 마주하며, 작가의 내면에서 켜켜이 쌓아온 작품들로 사랑이 어떻게 삶을 지탱하는지를 보여준다.

 

키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폭넓은 대중적 사랑을 받아왔다. 작가는 사소한 것들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시선으로 작업을 이어오며, 그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탐색해 왔다. 최근에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종이를 모아 종이죽 작업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전시명 <켜, 귀, 걸음 Layers, Ears, Steps>에서 ‘켜’는 모든 것이 켜켜이 쌓여 간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단어로, ‘귀’와 ‘걸음’ 또한 그 큰 의미 안에 놓여 있다. 우리가 듣는 말, 걷는 걸음, 그 사이의 감정과 흔적들이 켜켜이 쌓여 결국 하나의 삶을 이룬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는 축적된 사유를 일상의 이미지와 사물들로 옮기며, 단순한 단어로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이 오히려 본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개인전
2024 영원하지 않을 이 모든 것들, 히피한남 갤러리
2024 Plastic, NTL 갤러리
2023 What Is Love, NTL 갤러리
2022 그린, 댄스, 러브 (Green, Dance, Love), 알부스 갤러리
2021 Sum-mer, 갤러리 M


단체전
2025 아트부산, 미들맨 갤러리
2024 Slow Dance, 케이옥션 기획전 
2023 여름의 모양, 신세계 센텀시티점 
2020 ANOTHER REALITY: 밤의 미술관,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개관전

외 다수

Exhibition Collection
2025.12.05~2026.01.25
‘ Layers, Ears, Steps ’
켜, 귀, 걸음